💍결혼"이라는 주제는 누구에게나 설레지만, 막상 결혼정보 시장은 여전히 낡은 방식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관리자들의 감에 의존한 매칭, 딱딱한 상담 프로세스,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까지...
MZ 세대가 쉽게 다가가기엔 여러모로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 틈새를 정확히 짚어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AI 기술로 결혼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한 (주)테키입니다.
테키는 AI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입 1년 내 교제율 61%, 성혼율 15.7%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낸 ‘모두의지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사람의 직관으로 진행되던 과정을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더 정교하고 의미 있는 만남을 이끌고 있습니다.
모두의 지인 홈페이지
그리고 이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저희 알파브라더스와 함께한 실무 지원이 있었습니다.
초기 자금부터 MVP 테스트, 마케팅, 운영까지—현장에서 함께 뛰며 기술 기반의 새로운 결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유튜브 구독자 수 45만명인 [모두의지인]
오늘은 테키의 신민호 대표와 함께, 모두의지인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그 여정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대표님과 (주)테키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테키는 '모두의지인'이라는 결혼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저는 테키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신민호라고 합니다.
공동대표로 함께하고 있는 성지인 대표의 이름이 '지인'인데요. 여기에서 착안해, "모두의 지인이 되어 연결해 보자"는 의미로 '모두의지인'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ㅎㅎ
당시만 해도 결혼정보업체들의 이름이 너무 올드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MZ 세대도 공감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테키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에서 중요하게 본 시장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결혼정보 시장은 생각보다 굉장히 올드했습니다. 그래서 "이 레거시한 부분을 우리가 타파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소개팅 비즈니스는 이미 경쟁이 치열했기에, 저희는 타겟을 결혼정보 시장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했는데요. 그래서 무조건 기술을 접목하고 자동화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매니저들이 감으로 운영하던 부분을 수치화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3~4년 전 특허를 출원할 당시에는, 본인의 프로필과 이상형 데이터를 분석해 상대방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시작했습니다. 또 당시에는 구현하지 못했지만, 카카오톡이나 온라인 대화 데이터를 읽어 감정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데이터 추출을 해보자는 고민도 했습니다.
그런데 짧은 3~4년 사이 기술이 정말 많이 발전했어요. 지금은 ChatGPT 형태의 서비스가 감정까지 읽고, 사람보다 더 사람같이 대화하는 수준에 이른 것 같아요.
Q. AI 기반 매칭 시스템은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떤 강점이 있나요?
모두의지인의 핵심 서비스, AI 매칭 어시스턴트
이전에는 매니저가 직관적으로 "이 사람과 저 사람이 잘 어울리겠다"라고 판단해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 줍니다. 또 어떤 결함이 있을 경우, AI가 미리 문제 소지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를 고객에게 사전에 안내해 드리고, 괜찮다고 하시면 만남을 주선합니다.
선호도부터 외모, 만남 결과 기반으로 AI가 자동 추천해 주는 기능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교제율과 성혼율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초반에는 기술 완성도가 높지 않아 수치화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추천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의미 있는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입 후 1년 안에 교제 비율은 약 61%, 결혼까지 이어지는 비율은 약 15.7% 정도 되고 있죠.
최근에는 LLM 서비스를 도입해, 남성과 여성의 프로필을 분석한 뒤 궁합을 짤막하게 요약해 함께 보내드립니다.
"이 부분이 잘 어울리겠다", "이런 대화를 나누면 호감이 생길 수 있다"와 같은 50자 이내의 팁인데요. 고객들이 재미있어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니 큰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도 받고 있습니다.
Q. 알파브라더스는 실무지원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액셀러레이터인데요.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사례와 함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파브라더스와는 창업 1년 차부터 함께했습니다. 자금 지원을 포함해, 매칭 서비스 개발을 제외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노무, 인사,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주셔서, 저희가 본질적인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Q. 테키의 장단기적 목표와, 사회적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는 개인정보를 포함해 중요한 데이터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이를 전산화하고 간소화하여 보기 쉽게 만드는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 AI를 활용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행복하고 사랑하려고 사는데, '결혼'이라는 제도가 때로는 부정적이고 어렵게 비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저희의 비전입니다. 마치 알파브라더스가 사업가들을 돕는 것처럼요!
장기적으로는 국내 결혼시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기반으로 국제결혼 비즈니스와 가맹 서비스까지 확장하려고 합니다 :)
테키 신민호 대표 인터뷰
“결혼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신민호 대표의 말씀에서, 오랜 시간 정체되어 있던 이 시장에 데이터와 기술을 더해 더 나은 만남을 만들겠다는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파브라더스와 함께 성장하며, 결혼 시장에 따뜻한 혁신을 그려 나갈 테키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결혼"이라는 주제는 누구에게나 설레지만, 막상 결혼정보 시장은 여전히 낡은 방식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관리자들의 감에 의존한 매칭, 딱딱한 상담 프로세스,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까지...
MZ 세대가 쉽게 다가가기엔 여러모로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 틈새를 정확히 짚어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AI 기술로 결혼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한 (주)테키입니다.
테키는 AI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입 1년 내 교제율 61%, 성혼율 15.7%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낸 ‘모두의지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사람의 직관으로 진행되던 과정을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더 정교하고 의미 있는 만남을 이끌고 있습니다.
모두의 지인 홈페이지
그리고 이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저희 알파브라더스와 함께한 실무 지원이 있었습니다.
초기 자금부터 MVP 테스트, 마케팅, 운영까지—현장에서 함께 뛰며 기술 기반의 새로운 결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유튜브 구독자 수 45만명인 [모두의지인]
오늘은 테키의 신민호 대표와 함께, 모두의지인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방식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그 여정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대표님과 (주)테키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테키는 '모두의지인'이라는 결혼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저는 테키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신민호라고 합니다.
공동대표로 함께하고 있는 성지인 대표의 이름이 '지인'인데요. 여기에서 착안해, "모두의 지인이 되어 연결해 보자"는 의미로 '모두의지인'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ㅎㅎ
당시만 해도 결혼정보업체들의 이름이 너무 올드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MZ 세대도 공감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테키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에서 중요하게 본 시장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결혼정보 시장은 생각보다 굉장히 올드했습니다. 그래서 "이 레거시한 부분을 우리가 타파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소개팅 비즈니스는 이미 경쟁이 치열했기에, 저희는 타겟을 결혼정보 시장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했는데요. 그래서 무조건 기술을 접목하고 자동화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매니저들이 감으로 운영하던 부분을 수치화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3~4년 전 특허를 출원할 당시에는, 본인의 프로필과 이상형 데이터를 분석해 상대방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시작했습니다. 또 당시에는 구현하지 못했지만, 카카오톡이나 온라인 대화 데이터를 읽어 감정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데이터 추출을 해보자는 고민도 했습니다.
그런데 짧은 3~4년 사이 기술이 정말 많이 발전했어요. 지금은 ChatGPT 형태의 서비스가 감정까지 읽고, 사람보다 더 사람같이 대화하는 수준에 이른 것 같아요.
Q. AI 기반 매칭 시스템은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떤 강점이 있나요?
모두의지인의 핵심 서비스, AI 매칭 어시스턴트
이전에는 매니저가 직관적으로 "이 사람과 저 사람이 잘 어울리겠다"라고 판단해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 줍니다. 또 어떤 결함이 있을 경우, AI가 미리 문제 소지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를 고객에게 사전에 안내해 드리고, 괜찮다고 하시면 만남을 주선합니다.
선호도부터 외모, 만남 결과 기반으로 AI가 자동 추천해 주는 기능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교제율과 성혼율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초반에는 기술 완성도가 높지 않아 수치화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추천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의미 있는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입 후 1년 안에 교제 비율은 약 61%, 결혼까지 이어지는 비율은 약 15.7% 정도 되고 있죠.
최근에는 LLM 서비스를 도입해, 남성과 여성의 프로필을 분석한 뒤 궁합을 짤막하게 요약해 함께 보내드립니다.
"이 부분이 잘 어울리겠다", "이런 대화를 나누면 호감이 생길 수 있다"와 같은 50자 이내의 팁인데요. 고객들이 재미있어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니 큰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도 받고 있습니다.
Q. 알파브라더스는 실무지원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액셀러레이터인데요.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사례와 함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파브라더스와는 창업 1년 차부터 함께했습니다. 자금 지원을 포함해, 매칭 서비스 개발을 제외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노무, 인사,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주셔서, 저희가 본질적인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Q. 테키의 장단기적 목표와, 사회적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는 개인정보를 포함해 중요한 데이터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이를 전산화하고 간소화하여 보기 쉽게 만드는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 AI를 활용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행복하고 사랑하려고 사는데, '결혼'이라는 제도가 때로는 부정적이고 어렵게 비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저희의 비전입니다. 마치 알파브라더스가 사업가들을 돕는 것처럼요!
장기적으로는 국내 결혼시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기반으로 국제결혼 비즈니스와 가맹 서비스까지 확장하려고 합니다 :)
테키 신민호 대표 인터뷰
“결혼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신민호 대표의 말씀에서, 오랜 시간 정체되어 있던 이 시장에 데이터와 기술을 더해 더 나은 만남을 만들겠다는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파브라더스와 함께 성장하며, 결혼 시장에 따뜻한 혁신을 그려 나갈 테키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