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브라더스의 강점은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실무 지원까지 함께한다는 점인데요,
이번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서는 창업지원 그룹 ABCDEX본부 중 D본부, 데이터전략 본부를 소개합니다.
데이터전략 본부 인텔리전스팀 정연이 팀장
Q. 데이터전략 본부 인텔리전스팀 정연이 팀장님, 데이터전략 본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스타트업 실패 이유 1위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No Market Needs' -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전략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초기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불확실성인 '과연 우리 제품이 시장에서 통할까?'라는 질문에 데이터 기반으로 답을 찾아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현재는 세 개의 팀이 협력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 스케일업팀은 서울경제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등 공공기관과 함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멘토링,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현재까지 투자유치 지원만 722억 이상을 연계했고, 매년 500개 기업을 발굴하며 많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데이터전략 본부 스케일업팀이 운영한 용역 프로젝트 업무 사진
- 데이터솔루션팀은 스타트업들의 시장성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기업들이 직접 저희를 찾아와서 '이 사업 아이템이 정말 될까요?'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기업이 가진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서비스가 실제 시장에서 통할지, 어떻게 하면 더욱 사용성이 편리할지 등 데이터 기반으로 시장성, 사용성, 기술성을 전반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현재는 마켓테스트란 솔루션으로 누적 500건 이상의 MVP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희를 통해 매출이 YoY 3,500% 이상 성장한 기업도 있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같이 협력한 케이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전략 본부 데이터솔루션팀이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논의하는 모습
-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설된 인텔리전스팀은 본부 전체가 똑똑하게 일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고도화하는 역할을 해요. 쉽게 말해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더 정확하게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와 시스템을 만드는 팀입니다. 인텔리전스팀 덕분에 데이터전략본부 팀원들은 평균적으로 38% 정도의 업무를 절감시켜 ‘선택과 집중’하며 야근도 많이 줄일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데이터전략본부는 감에 의존하는 '추측'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검증'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게 미션이라고 볼 수 있어요.
Q. 언제 합류하셨고, 현재 어떤 영역을 주로 담당하고 계신가요?
2023년 8월에 컨설턴트로 합류했어요. 처음엔 시장성 테스트, FGI, 사용성 테스트 같은 시장 검증 업무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면서 기본적인 실무 스킬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일하다 보니까 '어? 이거 너무 비효율적인데?', '이 과정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인텔리전스팀에서 생산성 고도화 작업을 맡고 있어요. 본부가 더 효율적으로, 더 정확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개선하는 역할입니다. 실무에서 직접 느꼈던 불편함들을 해결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영역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Q. 진행하신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시장성 검증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나라장터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 크롤러를 만든 프로젝트예요.
당시 동기가 매일 나라장터나 여러 입찰 사이트에서 알파브라더스가 참여할 수 있는 키워드를 일일이 검색해서 적합한 공고를 찾는 업무를 맡고 있었어요. 사실 제 담당 업무는 아니었는데, 옆에서 보니까 너무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이더라고요.
'이 시간을 아껴서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업무 시간 외에 제 개인 시간을 투자해서 이걸 자동화해 보기로 했어요. 전공에서 교양으로 배운 파이썬 지식을 다시 공부하면서 크롤러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간단한 자동화였는데 결과적으로 몇 시간이 걸리던 작업이 몇 분으로 단축됐고, 동기는 훨씬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이때 느낀 게, ‘작은 개선이라도 팀 전체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구나!’하는 거였어요. 그 뿌듯함이 계기가 되어서 지금 인텔리전스팀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성 고도화 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Q. 시장 검증이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을 두시나요?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참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드는 거예요. 아무리 데이터 분석이 정교하고 프로세스가 빨라도, 결국 기업이 '아, 이거 받고 나서 정말 도움됐다'고 느끼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데이터 분석, 참여 기업과의 소통, 실행 속도 등 다양한 요소 모두 중요하게 보되, 항상 '이게 기업한테 실제로 도움이 될까?'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요. 데이터 분석을 할 때도 단순히 숫자만 뽑는 게 아니라 '이 데이터로 기업이 다음에 뭘 해야 하는지' 명확한 액션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소통할 때도 '지금 이 피드백이 정말 필요한 얘기인가?' 확인하면서 진행하죠.
결국 우리가 해주는 검증이나 프로그램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져야 진짜 성공한 거라고 생각해요.
Q. 데이터전략본부의 협업 분위기나 일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문제 해결 지향적 문화예요. 단순히 개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그런 문제들을 전담으로 해결하는 인텔리전스팀이 만들어질 정도거든요. 생산성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팀 자체를 만든다는 게 정말 특별한 것 같아요.
두 번째는 경계 없는 협업이에요. 스케일업팀, 데이터솔루션팀, 인텔리전스팀으로 나뉘어 있지만, 서로의 업무 영역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받아요. '이건 내 일이 아니야'라는 생각보다는 '우리가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들자'는 마인드가 강해요.
마지막은 시장 검증 전문성이라는 공통 목표예요. 팀이 다르고 담당 업무가 달라도 결국 '정확한 데이터로 시장을 검증해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미션 아래에서 움직이거든요. 저희의 데이터로 이 사업을 할지, 말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보니, 단순히 출근해서 일해야지~란 생각보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Product-Market Fit이 맞을까? 어떻게 해야 더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끊임 없이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본부에서 준비 중인 신규 프로젝트나 스터디가 있나요?
지금은 데이터솔루션팀과 함께 그로스해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사실 시장 검증이 끝난 후에 스타트업들이 가장 고민하는 게 '검증된 아이템으로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인가'거든요. 저희가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검증은 잘 도와주지만, 그 다음 단계인 성장 과정에서도 더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데이터 기반의 실험 설계, 성장 지표 설정, 결과 분석과 빠른 개선 같은 그로스해킹 핵심 요소들을 체계화하며, 시장 진입 후 급속도로 성장을 하기 위해 린스타트업 기반의 그로스해킹 패키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스타트업 생애주기 전반에서 더 통합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습니다. 아이디어·기획 단계에서 시장 검증을 도와주고, 성장 단계에서는 그로스해킹 방법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거죠. 결국 '검증'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검증된 것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조직이 되고 싶어요.
Q. 데이터전략본부만의 강점이나 차별화된 포인트를 어필해 주신다면 무엇일까요?
끊임없는 내부 성장과 자체 생산성 고도화에 대한 집착이에요. 저희 본부 자체가 계속 발전하고 있거든요. 처음엔 시장 검증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그로스해킹까지 확장하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인텔리전스팀도 새로 만들어서 생산성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어요. 특히 AI를 정말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고요. 기업들에게 성장하라고 조언하는 만큼, 저희 자신도 멈춰있지 않고 계속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더 스마트하게 일하려고 해요.
Q. 새로운 팀원이 합류한다면, 어떤 분석적 역량이나 성향을 가진 분이면 좋을까요?
인텔리전스팀으로만 본다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분이면 좋겠어요. 창업 기업도 결국 '고객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그걸 우리 아이템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핵심이거든요. 저희가 하는 시장 검증이나 액셀러레이팅도 마찬가지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본부 차원에서는 성장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이었으면 해요. 저희 본부 자체가 계속 진화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조직이다 보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 '새로운 걸 시도해보는 걸 즐기는 사람'이 잘 맞을 것 같아요.
결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마인드와 함께 성장하고 싶어 하는 의지, 이 두 가지가 갖춰져 있다면 데이터전략본부에 정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Q. 알파브라더스에서 업무적으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나,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은 도전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데이터전략본부의 '만능 해결사'가 목표입니다. 팀 내에서 "이거 불편한데?", "이걸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없을까?" 하는 문제들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지금도 인텔리전스팀에서 생산성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더 다양한 기술 스택을 익히고, AI 활용도 더 고도화해서, 본부 전체가 마주하는 어떤 문제든 "이건 제가 해결해볼게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예요.
결국 제가 문제를 빨리,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수록 팀 전체가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까요.
데이터전략 본부는 도전과 해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팀입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알파브라더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정연이 팀장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콘텐츠 보기 🔗
알파브라더스 데이터전략 본부와 함께하고 싶다면?
채용공고 보러 가기 (https://career.alphabrothers.co.kr/)
알파브라더스의 강점은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실무 지원까지 함께한다는 점인데요,
이번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서는 창업지원 그룹 ABCDEX본부 중 D본부, 데이터전략 본부를 소개합니다.
데이터전략 본부 인텔리전스팀 정연이 팀장
Q. 데이터전략 본부 인텔리전스팀 정연이 팀장님, 데이터전략 본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스타트업 실패 이유 1위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No Market Needs' -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전략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초기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불확실성인 '과연 우리 제품이 시장에서 통할까?'라는 질문에 데이터 기반으로 답을 찾아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현재는 세 개의 팀이 협력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마켓테스트란 솔루션으로 누적 500건 이상의 MVP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희를 통해 매출이 YoY 3,500% 이상 성장한 기업도 있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같이 협력한 케이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전략 본부 데이터솔루션팀이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논의하는 모습
이처럼 데이터전략본부는 감에 의존하는 '추측'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검증'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게 미션이라고 볼 수 있어요.
Q. 언제 합류하셨고, 현재 어떤 영역을 주로 담당하고 계신가요?
2023년 8월에 컨설턴트로 합류했어요. 처음엔 시장성 테스트, FGI, 사용성 테스트 같은 시장 검증 업무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면서 기본적인 실무 스킬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일하다 보니까 '어? 이거 너무 비효율적인데?', '이 과정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인텔리전스팀에서 생산성 고도화 작업을 맡고 있어요. 본부가 더 효율적으로, 더 정확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개선하는 역할입니다. 실무에서 직접 느꼈던 불편함들을 해결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영역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Q. 진행하신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시장성 검증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나라장터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 크롤러를 만든 프로젝트예요.
당시 동기가 매일 나라장터나 여러 입찰 사이트에서 알파브라더스가 참여할 수 있는 키워드를 일일이 검색해서 적합한 공고를 찾는 업무를 맡고 있었어요. 사실 제 담당 업무는 아니었는데, 옆에서 보니까 너무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이더라고요.
'이 시간을 아껴서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업무 시간 외에 제 개인 시간을 투자해서 이걸 자동화해 보기로 했어요. 전공에서 교양으로 배운 파이썬 지식을 다시 공부하면서 크롤러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간단한 자동화였는데 결과적으로 몇 시간이 걸리던 작업이 몇 분으로 단축됐고, 동기는 훨씬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이때 느낀 게, ‘작은 개선이라도 팀 전체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구나!’하는 거였어요. 그 뿌듯함이 계기가 되어서 지금 인텔리전스팀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성 고도화 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Q. 시장 검증이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을 두시나요?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참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드는 거예요. 아무리 데이터 분석이 정교하고 프로세스가 빨라도, 결국 기업이 '아, 이거 받고 나서 정말 도움됐다'고 느끼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데이터 분석, 참여 기업과의 소통, 실행 속도 등 다양한 요소 모두 중요하게 보되, 항상 '이게 기업한테 실제로 도움이 될까?'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요. 데이터 분석을 할 때도 단순히 숫자만 뽑는 게 아니라 '이 데이터로 기업이 다음에 뭘 해야 하는지' 명확한 액션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소통할 때도 '지금 이 피드백이 정말 필요한 얘기인가?' 확인하면서 진행하죠.
결국 우리가 해주는 검증이나 프로그램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져야 진짜 성공한 거라고 생각해요.
Q. 데이터전략본부의 협업 분위기나 일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문제 해결 지향적 문화예요. 단순히 개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그런 문제들을 전담으로 해결하는 인텔리전스팀이 만들어질 정도거든요. 생산성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팀 자체를 만든다는 게 정말 특별한 것 같아요.
두 번째는 경계 없는 협업이에요. 스케일업팀, 데이터솔루션팀, 인텔리전스팀으로 나뉘어 있지만, 서로의 업무 영역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받아요. '이건 내 일이 아니야'라는 생각보다는 '우리가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들자'는 마인드가 강해요.
마지막은 시장 검증 전문성이라는 공통 목표예요. 팀이 다르고 담당 업무가 달라도 결국 '정확한 데이터로 시장을 검증해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미션 아래에서 움직이거든요. 저희의 데이터로 이 사업을 할지, 말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보니, 단순히 출근해서 일해야지~란 생각보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Product-Market Fit이 맞을까? 어떻게 해야 더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끊임 없이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본부에서 준비 중인 신규 프로젝트나 스터디가 있나요?
지금은 데이터솔루션팀과 함께 그로스해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사실 시장 검증이 끝난 후에 스타트업들이 가장 고민하는 게 '검증된 아이템으로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인가'거든요. 저희가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검증은 잘 도와주지만, 그 다음 단계인 성장 과정에서도 더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데이터 기반의 실험 설계, 성장 지표 설정, 결과 분석과 빠른 개선 같은 그로스해킹 핵심 요소들을 체계화하며, 시장 진입 후 급속도로 성장을 하기 위해 린스타트업 기반의 그로스해킹 패키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스타트업 생애주기 전반에서 더 통합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습니다. 아이디어·기획 단계에서 시장 검증을 도와주고, 성장 단계에서는 그로스해킹 방법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거죠. 결국 '검증'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검증된 것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조직이 되고 싶어요.
Q. 데이터전략본부만의 강점이나 차별화된 포인트를 어필해 주신다면 무엇일까요?
끊임없는 내부 성장과 자체 생산성 고도화에 대한 집착이에요. 저희 본부 자체가 계속 발전하고 있거든요. 처음엔 시장 검증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그로스해킹까지 확장하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인텔리전스팀도 새로 만들어서 생산성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어요. 특히 AI를 정말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고요. 기업들에게 성장하라고 조언하는 만큼, 저희 자신도 멈춰있지 않고 계속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더 스마트하게 일하려고 해요.
Q. 새로운 팀원이 합류한다면, 어떤 분석적 역량이나 성향을 가진 분이면 좋을까요?
인텔리전스팀으로만 본다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분이면 좋겠어요. 창업 기업도 결국 '고객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그걸 우리 아이템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핵심이거든요. 저희가 하는 시장 검증이나 액셀러레이팅도 마찬가지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본부 차원에서는 성장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이었으면 해요. 저희 본부 자체가 계속 진화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조직이다 보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 '새로운 걸 시도해보는 걸 즐기는 사람'이 잘 맞을 것 같아요.
결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마인드와 함께 성장하고 싶어 하는 의지, 이 두 가지가 갖춰져 있다면 데이터전략본부에 정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Q. 알파브라더스에서 업무적으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나,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은 도전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데이터전략본부의 '만능 해결사'가 목표입니다. 팀 내에서 "이거 불편한데?", "이걸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없을까?" 하는 문제들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지금도 인텔리전스팀에서 생산성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더 다양한 기술 스택을 익히고, AI 활용도 더 고도화해서, 본부 전체가 마주하는 어떤 문제든 "이건 제가 해결해볼게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예요.
결국 제가 문제를 빨리,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수록 팀 전체가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까요.
데이터전략 본부는 도전과 해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팀입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알파브라더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정연이 팀장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콘텐츠 보기 🔗
알파브라더스 데이터전략 본부와 함께하고 싶다면?
채용공고 보러 가기 (https://career.alphabrothe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