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주식회사 공도와 서비스 공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송용남입니다.
저희 서비스는 입시·진로 관련 콘텐츠를 매칭하고, 생활기록부 관리까지 해주는 AI 솔루션을 공교육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문화 예술 교육을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많은데, 막상 기회가 적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 보자” 하고 시작했죠.
교육을 하다 보니 재미도 있었고, 또 이러한 것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게 사회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창업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Q. 공도가 집중하는 고객층은 누구인가요?
저희는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관리 솔루션, 그리고 입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합니다.
생활기록부 작성부터 진로·진학 맞춤형 콘텐츠까지, 공도가 제공하는 서비스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공학도서관을 활용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학생 본인의 3년간 학적 기록을 바탕으로 원하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시나요?
첫 번째로는 입시 콘텐츠입니다. 현재 400개가 넘는 좋은 입시 관련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피지컬 컴퓨팅처럼 앞으로 꼭 필요한 기술 분야 콘텐츠인데, 국·영·수와도 연계돼 학교 수업과 함께 활용할 수 있죠.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만들어가는 공학도서관 콘텐츠 – 포르쉐코리아 사례
이 콘텐츠는 저희가 직접 만든 것도 있지만,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런칭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Google.org, 마이크로소프트, 포르쉐, LG, 현대엔지니어링, 넷마블 같은 글로벌·국내 기업들과 함께 공학도서관을 만들어 왔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활기록부 관리 솔루션이에요. 공학도서관을 활용하면, 학생 과제를 기반으로 AI가 내용을 자동 요약해 교사에게 보여주고, 선생님은 그걸 참고해 학생 특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력된 정보가 모여,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방식입니다.
Q. AI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은 들어온 순간부터 진로·진학 목표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콘텐츠 추천을 받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즉, 과거를 쌓는 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거죠.
학생이 스스로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진학 목표를 꾸준히 확인할 수 있고,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1년 넘게 선생님들과 함께 AI 기반 생활기록부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선생님들은 “데이터 손실 없이 한곳에 모이고, 업무 효율도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으셨어요.
Q. 이미 전국 고등학교의 22%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공학도서관과 함께한 학교, 동아리, 학생 과제 수
솔직히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다 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학사 일정도 다르고, 원하는 콘텐츠도 다르고, 또 선생님들마다 익숙한 기존 서비스의 UX·UI가 달랐거든요.
그래서 1년간 CS 대응을 하면서 더 많은 콘텐츠를 연구·개발해야 했고, 그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업데이트하자”는 마음으로 계속 개선해 나갔습니다. 또, 콘텐츠를 학생들이 더 쉽게, 친숙하게 느끼게 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필요한 학교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알파브라더스는 실무지원까지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인데, 어떤 도움을 기대하고 계실까요?
저희는 외부 자원이 꼭 필요한데, 현실적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컴퍼니빌더인 알파브라더스와 연결되어 데이터 바우처 사업이나 정부 과제들을 함께 추진할 수 있었고, 컨설팅과 사전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 앞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때 필요한 마케팅 역량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 2년 안에 공교육 분야에서 1등 플레이어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그 기반 위에서 B2C 시장으로 확장하려고 합니다.
벌써 저희 공학도서관을 통해 카이스트, 유니스트, DGIST 등에 진학한 학생들이 나왔고, 이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고도 해요. 그래서 이들과 연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입시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확장해 B2C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도 송용남 대표 인터뷰 영상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공도의 여정은 이제 전국의 학생과 교사들의 선택을 받는 솔루션으로 성장했습니다. 컴퍼니빌더 알파브라더스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열어주고, 나아가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의 표준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알파브라더스는 단순히 투자와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뛰는 액티브 액셀러레이터, 컴퍼니빌더입니다.
그 과정에서 만난 팀 중 하나가 바로 ㈜공도입니다.
공교육 1등 플레이어를 향해 나아가는 (주)공도의 공학도서관 홈페이지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주고 싶다"라는 작은 마음에서 출발해, 지금은 전국 곳곳에서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를 책임지는 AI 솔루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교육 1등 플레이어를 목표로, B2C 시장까지 확장하려는 공도의 여정을 컴퍼니빌더인 저희 알파브라더스가 함께하고 있죠.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당 기업의 대표님이신 송용남 대표님과 나눠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대표님과 공도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주식회사 공도와 서비스 공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송용남입니다.
저희 서비스는 입시·진로 관련 콘텐츠를 매칭하고, 생활기록부 관리까지 해주는 AI 솔루션을 공교육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문화 예술 교육을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많은데, 막상 기회가 적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 보자” 하고 시작했죠.
교육을 하다 보니 재미도 있었고, 또 이러한 것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게 사회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창업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Q. 공도가 집중하는 고객층은 누구인가요?
저희는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관리 솔루션, 그리고 입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합니다.
생활기록부 작성부터 진로·진학 맞춤형 콘텐츠까지, 공도가 제공하는 서비스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공학도서관을 활용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학생 본인의 3년간 학적 기록을 바탕으로 원하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시나요?
첫 번째로는 입시 콘텐츠입니다. 현재 400개가 넘는 좋은 입시 관련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피지컬 컴퓨팅처럼 앞으로 꼭 필요한 기술 분야 콘텐츠인데, 국·영·수와도 연계돼 학교 수업과 함께 활용할 수 있죠.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만들어가는 공학도서관 콘텐츠 – 포르쉐코리아 사례
이 콘텐츠는 저희가 직접 만든 것도 있지만,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런칭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Google.org, 마이크로소프트, 포르쉐, LG, 현대엔지니어링, 넷마블 같은 글로벌·국내 기업들과 함께 공학도서관을 만들어 왔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활기록부 관리 솔루션이에요. 공학도서관을 활용하면, 학생 과제를 기반으로 AI가 내용을 자동 요약해 교사에게 보여주고, 선생님은 그걸 참고해 학생 특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력된 정보가 모여,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방식입니다.
Q. AI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은 들어온 순간부터 진로·진학 목표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콘텐츠 추천을 받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즉, 과거를 쌓는 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거죠.
학생이 스스로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진학 목표를 꾸준히 확인할 수 있고,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1년 넘게 선생님들과 함께 AI 기반 생활기록부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선생님들은 “데이터 손실 없이 한곳에 모이고, 업무 효율도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으셨어요.
Q. 이미 전국 고등학교의 22%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공학도서관과 함께한 학교, 동아리, 학생 과제 수
솔직히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다 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학사 일정도 다르고, 원하는 콘텐츠도 다르고, 또 선생님들마다 익숙한 기존 서비스의 UX·UI가 달랐거든요.
그래서 1년간 CS 대응을 하면서 더 많은 콘텐츠를 연구·개발해야 했고, 그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업데이트하자”는 마음으로 계속 개선해 나갔습니다. 또, 콘텐츠를 학생들이 더 쉽게, 친숙하게 느끼게 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필요한 학교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알파브라더스는 실무지원까지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인데, 어떤 도움을 기대하고 계실까요?
저희는 외부 자원이 꼭 필요한데, 현실적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컴퍼니빌더인 알파브라더스와 연결되어 데이터 바우처 사업이나 정부 과제들을 함께 추진할 수 있었고, 컨설팅과 사전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 앞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때 필요한 마케팅 역량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 2년 안에 공교육 분야에서 1등 플레이어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그 기반 위에서 B2C 시장으로 확장하려고 합니다.
벌써 저희 공학도서관을 통해 카이스트, 유니스트, DGIST 등에 진학한 학생들이 나왔고, 이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고도 해요. 그래서 이들과 연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입시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확장해 B2C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도 송용남 대표 인터뷰 영상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공도의 여정은 이제 전국의 학생과 교사들의 선택을 받는 솔루션으로 성장했습니다.
컴퍼니빌더 알파브라더스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열어주고,
나아가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의 표준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