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브라더스의 강점은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실무 지원까지 함께한다는 점인데요,
이번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서는 창업지원 그룹 ABCDEX본부 중 E본부, 엑스퍼트 본부를 소개합니다.
엑스퍼트본부 영업지원팀&인사총무팀 김영률 팀장
Q.김영률 팀장님, 엑스퍼트본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단단한 토대 없이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듯, 훌륭한 지원 조직 없이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저희 엑스퍼트본부는 알파브라더스라는 건물이 흔들림 없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가장 단단한 토대를 만드는 조직입니다. 본부는 각자의 전문 영역을 책임지는 네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재무팀은 회사의 살림을 책임지며, 전표 처리부터 세무 신고, 자금 관리까지 전사 재무 건전성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갑니다.
- 영업지원팀은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계약과 관련된 모든 법적, 행정적 리스크를 관리합니다. 복잡한 계약서도 꼼꼼하게 검토하여 사업 부서가 안심하고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부지원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 인사총무팀은 알파브라더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사람'과 '환경'을 책임집니다. 회사의 비전에 맞는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는 것부터, 이미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드는 일까지 총괄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략기획팀은 회사의 10년 뒤를 내다보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도 검토하며, 해외 진출의 청사진을 그리는 등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렇게 네 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엑스퍼트본부는 알파브라더스가 흔들림 없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Q. 팀장님은 본부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느덧 알파브라더스와 함께한 지 6년차가 되었네요. 저는 엑스퍼트본부 전체를 총괄하는 동시에, 실무적으로는 인사총무팀과 영업지원팀의 팀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스로를 ‘만능꾼’이라고 소개하곤 하는데요. 조직문화 기획부터 채용·교육, 자산 관리, 그리고 고객사 계약 지원까지 폭넓은 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능꾼이라고 자칭해도 되겠죠?ㅎㅎ
물론 이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내는 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성장을 갈망하는 든든한 우리 팀원들과 함께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Q. 두 팀의 팀장을 겸하고 계신데, 처음부터 경영지원 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하신 건가요?
아닙니다. 저는 알파브라더스에 합류할 당시 비즈니스 컨설팅을 담당하는 사업기획팀의 컨설턴트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팀 내에 영업지원이나 고객사 응대 프로세스가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구축해 나갔는데요. 그 과정에서 회사의 ‘블레임 없는 레슨런 문화’ 덕분에 팀을 넘어 전사 경영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볼 귀한 기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경영지원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영업지원과 총무 업무를 맡게 되었고, 1년 전부터는 인사 분야까지 책임지며 채용과 온·오프보딩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하고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사내 규정이나 제도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내실 수 있었나요?
사실 우리 조직문화가 어떤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서로 책임을 묻고 따지는 문화였다면, 막중한 부담감에 기가 눌려 애초부터 제가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기획하거나 운영하진 못했을 것 같아요.
항상 서로가 실수하거나 잘못된 점을 발견하면 “알지? 실패는 없어 레슨런만 있는거다”라고 말하며
서로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그래서 앞으로는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레슨런 문화 덕분에 사내 규정과 제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도 망설임이 줄었고, 새로운 시도를 자신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누군가는 몇 년에 걸쳐 쌓을 경험을 저는 몇 개월 만에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알파브라더스인들이 직접 뽑은,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 장점
Q. 알파브라더스의 활기찬 조직 문화를 위해 진행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구성원이 100명 가까이 되어가다 보니 같은 팀이 아니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어색해하는 상황이 오니 자연스럽게 삭막해지기 쉬운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마련할까?”를 위주로 내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던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모든 구성원이 모이는 ‘전체회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영률 팀장
한 달 간 발생한 사내 소식들을 공유하고 사내 도서관 운영 데이터를기반으로 뽑은 독서왕이나 본인의 자리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깔끔왕 선발, 생일 축하, 신규입사자 소개 등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려있는 이벤트 코너들을 구성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상품도 있답니다!)
꼭 전체회의가 아니더라도 연말이나 연초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팀 구분 없이 식사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대표님은 주기적(?)으로 전사 단톡방에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사 단톡방이 단순히 공지만 받는 톡방이 아니라 서로 짤방을 주고 받으며 팀원, 팀장, 임원할 것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웃고 떠들 수 있는 수평적인 문화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요.
Q. 엑스퍼트본부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연코 ‘살아있는 소통 문화’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매달 팀 회식을 하는데요, 단순히 먹고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 한 달 간 각자 잘했던 점,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꼭 가져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회식 때는 “지난달에 이야기했던 그 문제, 이렇게 해결됐어요!” 하고 개선 사항까지 리뷰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희는 앞선 답변에서 말씀드린 ‘레슨런 문화’를 구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셈이죠.
얼마 전 한 팀원이 “매달 돌아보면서 내가 잘하고 있구나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그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결국 저희 본부의 가장 큰 자랑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실감’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새로운 팀원이 합류한다면, 어떤 성향이나 자세를 가진 분이 본부에 잘 어울릴까요?
저는 긍정적인 의미의 ‘오지랖’이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저희 본부가 전사 운영을 돕는 허리 역할을 하다 보니, 누가 시키기 전에 먼저 “이거 제가 챙겨볼게요!” 하고 나설 수 있는 주도적인 자세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가만히 앉아 자기 일만 하는 분보다는, 주변을 둘러보며 먼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분이 저희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크고 작은 요청들을 기꺼이 도와주고, 또 반대로 도움을 청하는 데 거리낌 없는 분이 필요해요. 한마디로, ‘내 일’과 ‘남의 일’을 칼같이 가르기보다 ‘우리 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분이라면 E본부와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겁니다.
Q. 마지막으로, 알파브라더스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흔히 인사·총무 부서는 직접적으로 돈을 버는 조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분야도 서비스를 만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저 역시 엑스퍼트본부가 단순히 지원조직에 머무르지 않고, 가치를 창출하는 ‘수익 모델을 가진 본부’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업무 노하우나 시스템 자체가 하나의 서비스가 될 수도 있겠죠.
물론 이런 원대한 꿈을 이루려면 탄탄한 기본기가 필수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저희 팀원 한 명 한 명을 각자의 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렇게 내실을 다져야 본부의 장기적인 성장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앞에서 저를 ‘만능꾼’이라고 소개했는데, 이제는 저희 본부 전체가 알파브라더스의 믿음직한 ‘만능 본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든든한 우리 팀원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엑스퍼트 본부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가며 알파브라더스와 스타트업의 ‘성장의 판’을 설계하는 팀입니다.
수평적이고 활기찬 문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알파브라더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김영률 팀장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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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브라더스 엑스퍼트 본부와 함께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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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브라더스의 강점은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실무 지원까지 함께한다는 점인데요,
이번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서는 창업지원 그룹 ABCDEX본부 중 E본부, 엑스퍼트 본부를 소개합니다.
엑스퍼트본부 영업지원팀&인사총무팀 김영률 팀장
Q.김영률 팀장님, 엑스퍼트본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단단한 토대 없이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듯, 훌륭한 지원 조직 없이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저희 엑스퍼트본부는 알파브라더스라는 건물이 흔들림 없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가장 단단한 토대를 만드는 조직입니다. 본부는 각자의 전문 영역을 책임지는 네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네 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엑스퍼트본부는 알파브라더스가 흔들림 없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Q. 팀장님은 본부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느덧 알파브라더스와 함께한 지 6년차가 되었네요. 저는 엑스퍼트본부 전체를 총괄하는 동시에, 실무적으로는 인사총무팀과 영업지원팀의 팀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스로를 ‘만능꾼’이라고 소개하곤 하는데요. 조직문화 기획부터 채용·교육, 자산 관리, 그리고 고객사 계약 지원까지 폭넓은 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능꾼이라고 자칭해도 되겠죠?ㅎㅎ
물론 이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내는 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성장을 갈망하는 든든한 우리 팀원들과 함께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Q. 두 팀의 팀장을 겸하고 계신데, 처음부터 경영지원 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하신 건가요?
아닙니다. 저는 알파브라더스에 합류할 당시 비즈니스 컨설팅을 담당하는 사업기획팀의 컨설턴트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팀 내에 영업지원이나 고객사 응대 프로세스가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구축해 나갔는데요. 그 과정에서 회사의 ‘블레임 없는 레슨런 문화’ 덕분에 팀을 넘어 전사 경영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볼 귀한 기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경영지원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영업지원과 총무 업무를 맡게 되었고, 1년 전부터는 인사 분야까지 책임지며 채용과 온·오프보딩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하고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사내 규정이나 제도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내실 수 있었나요?
사실 우리 조직문화가 어떤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서로 책임을 묻고 따지는 문화였다면, 막중한 부담감에 기가 눌려 애초부터 제가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기획하거나 운영하진 못했을 것 같아요.
항상 서로가 실수하거나 잘못된 점을 발견하면 “알지? 실패는 없어 레슨런만 있는거다”라고 말하며
서로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그래서 앞으로는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레슨런 문화 덕분에 사내 규정과 제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도 망설임이 줄었고, 새로운 시도를 자신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누군가는 몇 년에 걸쳐 쌓을 경험을 저는 몇 개월 만에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알파브라더스인들이 직접 뽑은,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 장점
Q. 알파브라더스의 활기찬 조직 문화를 위해 진행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구성원이 100명 가까이 되어가다 보니 같은 팀이 아니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어색해하는 상황이 오니 자연스럽게 삭막해지기 쉬운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마련할까?”를 위주로 내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던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모든 구성원이 모이는 ‘전체회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달 간 발생한 사내 소식들을 공유하고 사내 도서관 운영 데이터를기반으로 뽑은 독서왕이나 본인의 자리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깔끔왕 선발, 생일 축하, 신규입사자 소개 등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려있는 이벤트 코너들을 구성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상품도 있답니다!)
꼭 전체회의가 아니더라도 연말이나 연초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팀 구분 없이 식사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대표님은 주기적(?)으로 전사 단톡방에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사 단톡방이 단순히 공지만 받는 톡방이 아니라 서로 짤방을 주고 받으며 팀원, 팀장, 임원할 것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웃고 떠들 수 있는 수평적인 문화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요.
Q. 엑스퍼트본부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연코 ‘살아있는 소통 문화’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매달 팀 회식을 하는데요, 단순히 먹고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 한 달 간 각자 잘했던 점,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꼭 가져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회식 때는 “지난달에 이야기했던 그 문제, 이렇게 해결됐어요!” 하고 개선 사항까지 리뷰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희는 앞선 답변에서 말씀드린 ‘레슨런 문화’를 구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셈이죠.
얼마 전 한 팀원이 “매달 돌아보면서 내가 잘하고 있구나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그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결국 저희 본부의 가장 큰 자랑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실감’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새로운 팀원이 합류한다면, 어떤 성향이나 자세를 가진 분이 본부에 잘 어울릴까요?
저는 긍정적인 의미의 ‘오지랖’이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저희 본부가 전사 운영을 돕는 허리 역할을 하다 보니, 누가 시키기 전에 먼저 “이거 제가 챙겨볼게요!” 하고 나설 수 있는 주도적인 자세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가만히 앉아 자기 일만 하는 분보다는, 주변을 둘러보며 먼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분이 저희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크고 작은 요청들을 기꺼이 도와주고, 또 반대로 도움을 청하는 데 거리낌 없는 분이 필요해요. 한마디로, ‘내 일’과 ‘남의 일’을 칼같이 가르기보다 ‘우리 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분이라면 E본부와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겁니다.
Q. 마지막으로, 알파브라더스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흔히 인사·총무 부서는 직접적으로 돈을 버는 조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분야도 서비스를 만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저 역시 엑스퍼트본부가 단순히 지원조직에 머무르지 않고, 가치를 창출하는 ‘수익 모델을 가진 본부’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업무 노하우나 시스템 자체가 하나의 서비스가 될 수도 있겠죠.
물론 이런 원대한 꿈을 이루려면 탄탄한 기본기가 필수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저희 팀원 한 명 한 명을 각자의 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렇게 내실을 다져야 본부의 장기적인 성장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앞에서 저를 ‘만능꾼’이라고 소개했는데, 이제는 저희 본부 전체가 알파브라더스의 믿음직한 ‘만능 본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든든한 우리 팀원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엑스퍼트 본부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가며 알파브라더스와 스타트업의 ‘성장의 판’을 설계하는 팀입니다.
수평적이고 활기찬 문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알파브라더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김영률 팀장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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