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장은 빠르게 바뀌지만, 피부가 요구하는 기준은 늘 동일합니다.
무엇을 바르느냐보다, 왜 이 성분이 들어갔는지가 더 중요하고, 즉각적인 효과보다 피부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는 힘이 더 오래 갑니다.
이 원칙을 실제 제품으로 설계해 온 브랜드가 있습니다. 슈엘로입니다.
슈엘로의 제품 라인업
슈엘로는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과학적 배합을 적용하며,민감한 피부일수록 자극은 줄이고 유효 성분은 깊게 전달되는 구조를 고집합니다.
그 결과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면서 기능은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단순하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기준을 꾸준히 지켜왔습니다.
저희 알파브라더스는 이 점에서 슈엘로를 주목했습니다. 비건케어 시장 속에서도 자신만의 철학과 기준으로 피부의 불편함을 해결해 내는 브랜드라고 말이죠.
오늘 인터뷰에서는 벤처 스튜디오 알파브라더스와 함께 슈엘로가 어떤 고민에서 출발했고, 어떻게 이 철학을 실제 제품과 브랜드에 구현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과 (주)슈엘로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슈엘로 대표 공민지입니다.
슈엘로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워낙 피부가 예민한 편이에요. 쉽게 말하면, 뭐만 발라도 뒤집어지는 ‘개복치 피부’였죠.
그런데 시중에 예민한 피부도 쓸 수 있으면서 동시에 고효능, 고함량을 가진 기능성 제품은 많지 않더라고요.

화장품 브랜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진짜 효과 있으면서도 자극 없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특히 주목한 게 비건 케어 시장이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비건 케어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도 했고, 저희는 그 시장 안에서도 바디와 페이스를 함께 케어할 수 있는 틈새 제품으로 접근했습니다.
비건 케어 시장에서 특히 주목한 소비자 변화나 니즈가 있었나요?
요즘 고객님들은 성분과 제형을 정말 꼼꼼히 보세요. 환경이나 피부 피로도가 쌓이다 보니까, ‘성분은 클린하지만 기능은 확실한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 지점을 공략했죠.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확실하게. 그게 슈엘로가 추구하는 방향이에요.
대표님의 경험이 제품 개발 방식이나 브랜드 철학에 어떤 영향을 줬나요?

주식회사 슈엘로 홈페이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요. 가족들도 트러블 피부라 여드름으로 늘 고생했죠. 그래서 “이 불편함을 해결해 보자”라는 게 시작이었어요.
지금도 제품을 테스트할 때는 피부과 치료비만 200만 원씩 들여요. 제품을 직접 제 피부에 수백 번 테스트하면서 1년 가까이 검증하니까, 제가 통과한 제품은 거의 모든 고객님께 잘 맞을 수밖에 없어요.

또 ‘비건 케어’, ‘클린 뷰티’ 같은 말은 요즘 너무 흔하잖아요. 저도 처음엔 “진짜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심에서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 피부로 직접 증명하면서 ‘무자극이면서도 고기능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죠.
저희 제품은 트러블, 바디 라인 무너짐, 피부 탄력 저하 등 피부와 바디에서 오는 모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올인원 케어 제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비건 바디케어 시장에서 슈엘로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보통 바디 슬리밍 제품이라고 하면 카페인이나 PPC 성분만 넣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저희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갔어요.
원료사에서 직접 공수한 유효 함량을 실제로 제품에 넣고, 임상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됐습니다. 셀룰라이트 재생을 막아주는 기능뿐 아니라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 앞으로 생길 셀룰라이트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셀룰라이트, 탈력, 붓기 개선 효과, 볼케이노 VC 바디 슬리밍 크림 | 출처 : 슈엘로 상세페이지
요약하자면, ‘셀룰라이트 + 탄력 + 무자극’,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에요. 지금 시장에서는 거의 없는 조합이라 저희만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어떤가요?
지금 저희 매출의 80% 이상이 바로 이 볼케이노 크림에서 나옵니다.
고객 리뷰를 보면 “바디 제품 하나로 슬리밍, 탄력, 전체적인 케어가 다 된다"라는 평가가 많아요. 단순히 ‘살 빠짐’에만 집중한 게 아니라, 빠짐으로 인한 탄력 저하나 바디 코어 무너짐까지 함께 고려했기 때문이에요.

슈엘로 볼케이노 크림 반응 | 출처 : 슈엘로 상세페이지
최근에는 일본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5분 만에 만 개가 판매되기도 했어요. 단순히 ‘바디 관리’가 아니라, 일본 고객님들이 불편해하던 점을 정확히 짚어낸 결과라고 봅니다.
알파브라더스와의 협업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대표로서 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면, 솔직히 재무나 현금 흐름까지 세세하게 챙기기 어렵잖아요.
이번에 알파브라더스를 통해 내부 재무 점검, 현금 흐름 구조 개선, 그리고 실제 재무 전략 수립까지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표가 다 할 수는 없다"라는 걸 절실히 느꼈고요.
특히 저희 같은 3~4년 차 브랜드에게 필요한 실무형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셔서 현금 흐름 구조를 완전히 새로 정비할 수 있었어요. 한마디로 '족집게 과외'였죠.
바로 도입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지금은 실제로 표를 만들고 주신 솔루션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린뷰티 시장에서 슈엘로가 만들어가고 싶은 변화나 미션이 있다면요?
요즘은 다들 얼굴은 파운데이션으로, 바디는 옷으로 가리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가리지 않아도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는 바디”, “화장으로 가리는 게 아니라 진짜 좋아지는 얼굴”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올해는 PDRN 기반의 페이스 라인 확장을 준비 중이에요. 바디뿐 아니라 얼굴까지 '슈엘로'스러운 제품을 만들고자 하죠.
저희가 추구하는 건 ‘고효능, 고함량, 무자극, 비건’이에요. 기능에서는 타협하지 않되,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슈엘로는 ‘비건’이라는 말을 트렌드가 아닌 원칙으로 사용해온 브랜드입니다. 민감 피부를 위한 고효능·무자극 케어라는 기준을 흔들림 없이 지켜왔고, 이제 그 가치는 더 넓은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이 철학이 더 많은 피부에 닿길 바랍니다. 알파브라더스는 벤처스튜디오로서, 그 길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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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장은 빠르게 바뀌지만, 피부가 요구하는 기준은 늘 동일합니다.
무엇을 바르느냐보다, 왜 이 성분이 들어갔는지가 더 중요하고, 즉각적인 효과보다 피부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는 힘이 더 오래 갑니다.
이 원칙을 실제 제품으로 설계해 온 브랜드가 있습니다. 슈엘로입니다.
슈엘로는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과학적 배합을 적용하며,민감한 피부일수록 자극은 줄이고 유효 성분은 깊게 전달되는 구조를 고집합니다.
그 결과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면서 기능은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단순하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기준을 꾸준히 지켜왔습니다.
저희 알파브라더스는 이 점에서 슈엘로를 주목했습니다. 비건케어 시장 속에서도 자신만의 철학과 기준으로 피부의 불편함을 해결해 내는 브랜드라고 말이죠.
오늘 인터뷰에서는 벤처 스튜디오 알파브라더스와 함께 슈엘로가 어떤 고민에서 출발했고, 어떻게 이 철학을 실제 제품과 브랜드에 구현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슈엘로 대표 공민지입니다.
제가 워낙 피부가 예민한 편이에요. 쉽게 말하면, 뭐만 발라도 뒤집어지는 ‘개복치 피부’였죠.
그런데 시중에 예민한 피부도 쓸 수 있으면서 동시에 고효능, 고함량을 가진 기능성 제품은 많지 않더라고요.
화장품 브랜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진짜 효과 있으면서도 자극 없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특히 주목한 게 비건 케어 시장이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비건 케어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도 했고, 저희는 그 시장 안에서도 바디와 페이스를 함께 케어할 수 있는 틈새 제품으로 접근했습니다.
요즘 고객님들은 성분과 제형을 정말 꼼꼼히 보세요. 환경이나 피부 피로도가 쌓이다 보니까, ‘성분은 클린하지만 기능은 확실한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 지점을 공략했죠.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확실하게. 그게 슈엘로가 추구하는 방향이에요.
주식회사 슈엘로 홈페이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요. 가족들도 트러블 피부라 여드름으로 늘 고생했죠. 그래서 “이 불편함을 해결해 보자”라는 게 시작이었어요.
지금도 제품을 테스트할 때는 피부과 치료비만 200만 원씩 들여요. 제품을 직접 제 피부에 수백 번 테스트하면서 1년 가까이 검증하니까, 제가 통과한 제품은 거의 모든 고객님께 잘 맞을 수밖에 없어요.
또 ‘비건 케어’, ‘클린 뷰티’ 같은 말은 요즘 너무 흔하잖아요. 저도 처음엔 “진짜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심에서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 피부로 직접 증명하면서 ‘무자극이면서도 고기능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죠.
저희 제품은 트러블, 바디 라인 무너짐, 피부 탄력 저하 등 피부와 바디에서 오는 모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올인원 케어 제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보통 바디 슬리밍 제품이라고 하면 카페인이나 PPC 성분만 넣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저희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갔어요.
원료사에서 직접 공수한 유효 함량을 실제로 제품에 넣고, 임상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됐습니다. 셀룰라이트 재생을 막아주는 기능뿐 아니라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 앞으로 생길 셀룰라이트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셀룰라이트, 탈력, 붓기 개선 효과, 볼케이노 VC 바디 슬리밍 크림 | 출처 : 슈엘로 상세페이지
요약하자면, ‘셀룰라이트 + 탄력 + 무자극’,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에요. 지금 시장에서는 거의 없는 조합이라 저희만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지금 저희 매출의 80% 이상이 바로 이 볼케이노 크림에서 나옵니다.
고객 리뷰를 보면 “바디 제품 하나로 슬리밍, 탄력, 전체적인 케어가 다 된다"라는 평가가 많아요. 단순히 ‘살 빠짐’에만 집중한 게 아니라, 빠짐으로 인한 탄력 저하나 바디 코어 무너짐까지 함께 고려했기 때문이에요.
슈엘로 볼케이노 크림 반응 | 출처 : 슈엘로 상세페이지
최근에는 일본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5분 만에 만 개가 판매되기도 했어요. 단순히 ‘바디 관리’가 아니라, 일본 고객님들이 불편해하던 점을 정확히 짚어낸 결과라고 봅니다.
대표로서 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면, 솔직히 재무나 현금 흐름까지 세세하게 챙기기 어렵잖아요.
이번에 알파브라더스를 통해 내부 재무 점검, 현금 흐름 구조 개선, 그리고 실제 재무 전략 수립까지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표가 다 할 수는 없다"라는 걸 절실히 느꼈고요.
특히 저희 같은 3~4년 차 브랜드에게 필요한 실무형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셔서 현금 흐름 구조를 완전히 새로 정비할 수 있었어요. 한마디로 '족집게 과외'였죠.
바로 도입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지금은 실제로 표를 만들고 주신 솔루션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들 얼굴은 파운데이션으로, 바디는 옷으로 가리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가리지 않아도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는 바디”, “화장으로 가리는 게 아니라 진짜 좋아지는 얼굴”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올해는 PDRN 기반의 페이스 라인 확장을 준비 중이에요. 바디뿐 아니라 얼굴까지 '슈엘로'스러운 제품을 만들고자 하죠.
저희가 추구하는 건 ‘고효능, 고함량, 무자극, 비건’이에요. 기능에서는 타협하지 않되,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제 그 가치는 더 넓은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알파브라더스는 벤처스튜디오로서, 그 길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