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이야기]알파가 성장하는 방식: 알파100 프로젝트

2026-05-21


알파브라더스는 구성원들의 성장과 업무생산성 고취를 위해 매달 ‘AI 일잘러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직접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이 자리를 시작으로 전사적인 AX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바로 사내 업무 100개를 AI로 자동화하고자하는 ‘알파100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고 계시는 AI팀 조연경 팀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어 실제로 구성원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 툴도 소개할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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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100번 해보면 전문성이 생깁니다.”387a104f3c916.png


Q. 안녕하세요, 팀장님! 알파100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먼저 설명해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알파브라더스 AI팀 팀장 조연경입니다.


알파100은 알파브라더스 내부의 다양한 업무를 AI와 자동화 기술로 개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명인 ‘알파100’은 사내 업무 100개를 자동화하겠다는 목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반복 업무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실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회의실 예약, 데이터 정리, 보고서 작성,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같은 반복적인 업무들을 자동화 모듈 형태로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더 중요한 의사결정과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파100은 단순한 개발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 전체가 AI를 활용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기 위한 AX(AI Transformation) 프로젝트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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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다면 AI팀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배경이 무엇인가요?

가장 큰 계기는 알파브라더스 내부의 업무 생산성을 직접 높여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습니다.

저희는 외부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를 지원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내부 업무조차 제대로 자동화하지 못하면 외부 기업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이든 100번 해보면 전문성이 생긴다”는 관점이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업무를 반복적으로 자동화하다 보면 단순히 툴 사용법을 아는 수준이 아니라, 어떤 업무가 자동화에 적합한지, 어디에서 병목이 발생하는지, 조직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전 경험이 쌓이게 됩니다.


특히 알파브라더스 는 ABCDEX 구조 아래 사업기획, 디자인, 마케팅, 개발, 법률·변리, 재무·회계, 영업관리 등 다양한 실무 조직이 함께 있는 환경입니다.

즉, 하나의 회사 안에 거의 모든 기업 실무가 들어있는 셈이기 때문에, 내부 업무를 자동화하는 과정 자체가 곧 다양한 산업과 직무의 AX 사례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 조직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면, 결국 어떤 기업의 업무든 자동화할 수 있다”는 방향성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팀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알파100’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가 있다면?

현재 알파100 프로젝트는 회의실 예약, 데이터 정리, 보고서 생성, 콘텐츠 제작처럼 각각의 업무를 하나의 AI 모듈 단위로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필요한 워크플로우에 맞춰 개별 모듈들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단순한 “개별 자동화 도구 모음”을 넘어, 각각의 모듈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업무 결과가 다음 업무의 입력값이 되고, 여러 AI 모듈들이 연결되어 사람처럼 협업하면서 더 복잡하고 큰 범위의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형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를 알파브라더스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화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 흐름과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디지털 환경 위에 재현하고, AI가 그 흐름 안에서 실제 조직처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알파100의 최종적인 방향성입니다.



Q.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만든 모듈 중 구성원들이 잘 활용하는 모듈이 있다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구성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모듈 중 하나는 사내 회의실 예약 및 일정 관리 모듈입니다.


기존에는 노션 기반으로 회의실을 수동 관리하다 보니 중복 예약이나 휴먼에러가 자주 발생했는데, 이를 AI팀에서 별도의 예약 모듈 형태로 개선했습니다.


구성원들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만 입력하면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바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정보는 기존 관리 시스템에도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특히 단순히 “주의해서 예약”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예약된 시간대는 선택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설계해 문제를 구조적으로 막았고, 기존 노션 시스템과 연동되어 새로운 방식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도 최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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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들어보니 흥미로운데요,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알파브라더스 구성원들은 소통을 활발히 하는만큼 미팅룸 활용도도 높습니다.


그에 반해 예약 과정은 굉장히 번거로운 편이었는데요.


노션으로 설계되었던 기존 예약 시스템은 빈 방 확인 직관적이지 않고, 예약 완료까지 6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 사람이 눈으로 하나하나 확인해야하니 잘못 예약하거나, 중복 예약하는 사태도 잦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솔루션이 이 자동화 모듈입니다. 노션과 연결되어 빈 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노션 캘린더에 등록되기 때문에 훨씬 빠르고 쉽게 예약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예약 소요시간이 1분 내외로 줄었고, 기존 대비 90% 단축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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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프로젝트 리뉴얼 및 AI 핵심인재 양성을 말씀하셨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기존의 알파100 프로젝트는 AI팀이 전사에서 필요한 모듈들을 직접 개발해주는 방식에 가까웠습니다.

쉽게 말해 각 조직의 요청을 받아 AI팀이 제작해주는, 일종의 내부 외주 형태로 운영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방향을 조금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는 AI팀이 모든 것을 대신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본부가 직접 자신들의 업무를 AX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드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AI 핵심인재’입니다. 즉, 각 조직 안에서 실무와 AI를 동시에 이해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모듈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전환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AI팀이 전사 업무를 모두 담당하다 보니 요청이 몰리면서 개발 우선순위와 속도에 한계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좋은 자동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업무 지식뿐 아니라 조직 내부의 암묵지까지 반영되어야 하는데, 이는 해당 조직에 속한 실무자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업 실무자가 직접 AX에 참여할 때 가장 실제 업무에 맞는 결과물이 나온다고 판단했습니다.



Q.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업 팀원들과 함께 개발하게 되실텐데, 이전과 비교해서 기대하는 점, 시너지 등이 있으신가요?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각 조직의 암묵지가 훨씬 자연스럽게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AI팀이 외주처럼 요청을 받아 개발하다 보니, 기능 자체는 구현할 수 있어도 실제 팀이 일하는 방식까지 완벽하게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팀의 월간보고 모듈도, 기술적으로는 주간보고 데이터를 모아서 월간 양식에 맞게 정리하는 단순한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월간보고를 작성할 때 주간보고를 자주 참고하는 팀 문화가 있었고, 그래서 디자인팀 기준으로 주간·월간 보고를 쉽게 전환해서 볼 수 있는 UX/UI가 중요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해당 조직 사람이 아니면 놓치기 쉬운데, 팀 내 AI 핵심인재가 직접 참여하면서 바로 옆자리에서 빠르게 피드백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되면서 훨씬 실무 친화적인 결과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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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AI 핵심인재들은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나요?

AI 핵심인재들은 단순히 교육만 듣는 형태가 아니라, 실제 실무 워크플로우를 직접 AX해보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우선 AI 모듈 개발 경험이 있는 구성원들은 개발팀과 함께 피드백 및 고도화 중심으로 협업하고, 경험이 없는 구성원들은 Claude 데스크톱 앱의 코워크(Co-work), 스킬(Skills), 프로젝트(Project) 기능 등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AI 활용 및 개발 교육부터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각 팀이 직접 자신들의 업무를 분석하고 AX하는 프로세스로 넘어갑니다.


먼저 팀별로 자동화가 필요한 워크플로우를 정리한 뒤 비즈니스 임팩트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업무를 가장 작은 단위까지 분해·분석합니다.


그 다음에는 워크플로우 안의 하나의 단위를 직접 클로드 등을 활용해 자동화 구현해보고, 실제 실무 부서에서 사용하며 피드백과 고도화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Q. 이 프로젝트로 사내 업무 문화가 변화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길 바라시나요?

궁극적으로는 구성원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협업 파트너처럼 활용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새로운 업무 요청이 생기면 “누가 해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했다면, 앞으로는 “이 업무를 어떻게 AX할 수 있을까”를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조직 문화로 변화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팀만 AI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조직이 자신의 업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상태에서 직접 개선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구조가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결국 알파100 프로젝트는 단순히 업무 몇 개를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AI와 함께 해결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를 참여할 AI 핵심인재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AI 툴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업무 방식을 직접 바꿔보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 수 있지만, 작은 업무 하나라도 직접 자동화해보는 경험이 쌓이면 업무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AI팀이 모든 것을 대신 만들어주는 구조가 아니라, 현업 실무자분들과 함께 AX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인 만큼 각 조직의 아이디어와 실무 경험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잘해야 한다기보다, “우리 팀의 불편함을 직접 해결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실무의 구석구석까지 반영하여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만드는 알파100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시작할 이 프로젝트에서 어떤 또다른 혁신이 발생할지 기대해주세요 👏🏻


알파브라더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구성원들은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회사의 발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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