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사 이야기]레스케미 x 알파브라더스 | 원료 포뮬러부터 설계하는, '바르는 건강' 비건 더마 브랜드
2025-11-10
요즘 뷰티 시장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신제품이 쏟아집니다.
‘비건’, ‘내추럴’, ‘클린뷰티’라는 말도 이제 낯설지 않죠.
하지만 진짜 피부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화장품은 얼마나 될까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 (주)레스케미(Less Chemi)의 시작은 바로 그 단순한 질문에서 비롯됐습니다.
20년 동안 영양학을 가르치던 대표님은 암 투병을 겪으며 피부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게 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면역이 약해지니, 시중의 대부분 화장품이 오히려 자극이 되었던 거예요.
‘자연 유래’, ‘오가닉’을 내세운 제품들도 기대와 달리 따갑고 불편했습니다.
그때부터 대표님은 “도대체 진짜로 안전한 화장품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게 되셨다고 합니다.
“당시엔 피부가 예민해지면 결국 고가의 수입 화장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그런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일부 사람들만 쓸 수 있었죠. 그래서 생각했어요.
'부자들만이 아니라, 누구나 매일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어야겠다.’”
그 한마디에는 단순한 브랜드 철학이 아니라,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절실함과 진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 알파브라더스는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또 하나의 오가닉 브랜드’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 위에 세워진 진심의 브랜드’라고 느꼈습니다.
오늘은 레스케미 정경 대표님을 만나 화장품 이상의 가치, 그리고 진짜 ‘건강을 바르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Q. 대표님 개인 소개와 함께, 레스케미가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매일 바르는 건강’, 레스케미 대표 정경입니다.
저희 레스케미는 이름에서 느껴지시듯 ‘Less Chemical’,
즉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화장품을 만들고자 시작한 브랜드예요. 말 그대로, 피부가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Q. ‘레스케미’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원래 20년 동안 영양학을 가르치던 교수였어요. 그런데 2021년에 개인적으로 암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면역이 많이 떨어지니까, 제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는 게 너무 어려운 거예요.
시중에는 ‘오가닉’, ‘내추럴’을 내세우는 제품이 정말 많잖아요. 저도 믿고 써봤는데, 막상 써보니 따갑고 간지럽고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고요.
치료 과정에서 예민해진 피부를 직접 마주했던 당시의 모습 | 출처 : 레스케미 상세페이지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화장품을 안 바르고 살 수 있을까?”근데 그건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비싼 수입 화장품을 써보기도 했는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 “암 환자나 알러지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부자들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까?”
그 질문이 결국 저를 움직이게 했어요.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지금 생각해 보면 무모하지만 진심 어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Q. 교수로서의 경험이 제품 개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20년 동안 ‘먹는 건강’을 가르쳤던 교수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생화학, 생리학, 미생물학 같은 기초 데이터에는 익숙했어요.
그러던 중 예전에 일본 유학 시절 접했던 곡물주(술)에서 나오는 효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이번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게 한국의 막걸리였어요. 막걸리는 정말 좋은 곡물 발효주인데, 막상 찾아보면 수입산 원료를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100% 국내산, 유기농 막걸리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전국을 찾아다녔고, 결국 충북의 한 업체를 찾아내 유기농 막걸리 지게미를 공급받게 됐습니다.
그 원료로 국산 갈락토미세스를 직접 추출했고, 이 성분을 ‘정제수’ 대신 메인 베이스로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어요.
유기농 막걸리 발효 성분으로 만든 레스케미의 첫 제품, ‘갈락토미세스 더마 로션’ 출처 : 레스케미 상세페이지
당시 저뿐 아니라 암 치료 중이던 환자분들께 테스트를 부탁드리며 개발을 이어갔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 자체가 제 진심을 고객에게 전하고 신뢰로 이어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 레스케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갈락토미세스를 사용하는 화장품들은 이미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수입산이에요. 일본에서 처음 상용화됐지만, 원전 사고 이후 피폭 이슈 때문에 저는 오히려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료’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막걸리 원료를 사용하는 게 정말 어렵지만, 저희는 그걸 해냈어요. 그래서 “정직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논문에서도 일반 갈락토미세스보다 유기농 갈락토미세스의 효능이 더 높다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요. “갈락토미세스의 등급이 다르다” 이게 저희의 차별점입니다.
Q. 와디즈 펀딩에서 2,000% 성과를 거두셨는데, 어떤 의미였나요?
고객이 증명한 레스케미의 진심, 와디즈 펀딩 2,000%+ 달성
정말 큰 의미가 있었어요. 처음엔 그냥 “좋은 제품이면 고객이 알아봐주시겠지” 하는 순수한 마음이었거든요.
그런데 펀딩을 하면서 고객분들의 피드백을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났어요.
💬 “이래서 내가 이 일을 시작했구나”
💬 “이건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가 있구나”
또 흥미로웠던 건, 타깃이 바뀌었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질병을 앓는 분들뿐 아니라 젊지만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 많았어요.
결국 지금의 피부 트러블은 ‘질병’이 아니라 ‘환경과 화학물질의 과다 노출’ 문제라는 걸 다시 깨달았죠.
Q. 알파브라더스의 액셀러레이팅에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너무 감사한 부분이 많아요. 제가 20년 동안 교수를 했기 때문에 글을 쓰는 일은 익숙했지만, ‘비즈니스’의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논문처럼 열심히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사업은 그와는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알파브라더스 팀과 함께하면서 ‘비즈니스의 관점’을 새롭게 배웠어요.
이 사업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그리고 레스케미를 단순한 소상공인 브랜드가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과 가치관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앞으로의 브랜드 확장 전략은요?
첫 론칭 제품은 로션이었어요. 로션만큼 많은 분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저희 로션은 그냥 한 번 바르는 게 아니라 밀리지 않게, 여러 번 덧발라도 편안한 제형으로 만들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라인업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립스와 함께 아이크림을 거의 완성 단계에 두고 있고요. 그 과정에서 제가 원료 물질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단순히 제품만 만든 게 아니라 제품의 베이스가 될 원료를 만든 거예요.
올해 IP나래 사업에 선정되어 그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는데, 가장 큰 성과는 화상연고 성분을 활용했다는 점이에요.
IP나래를 진행하면서 선진국에서 이미 시판 중인 화상연고 성분들을 전수 조사했고, 그중에서도 자연 유래 성분만을 리스트업해 6종을 선별했습니다. 이 성분들을 기반으로 저희만의 포뮬러를 새로 개발했어요.
그렇게 완성된 ‘LC-R0688’입니다. 유기농 갈락토미세스와 자연 유래 화상연고 성분 6종을 결합해 만든 특허 물질로, 현재 특허와 상표권을 모두 출원 완료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아무리 ‘레스케미컬’을 주장하며 제품을 만들어도 원료를 구입하는 단계에서 인공화학 물질이 완전히 배제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원료 자체를 직접 만들면서, 처음부터 모든 인공화학 물질을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그게 저희가 이 원료를 개발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해요. 피부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 목적 하나로 이 원료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이 LC-R0688을 중심으로 갈락토미세스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에요. 세럼은 거의 완성 단계고, 나이트크림이나 기미·잡티 완화 앰플, 마스크팩 같은 라인업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갈락토미세스 외에도 좋은 천연 성분들을 더 찾아서 병은 아니지만 이유 모를 피부 불편을 겪는 분들, 붉거나 민감한 피부로 고민하는 분들이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레스케미의 목표입니다.
Q. 5년 뒤, 레스케미는 어떤 회사로 성장해 있기를 바라시나요?
한마디로 말하면, “정직한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어요. 대표가 직접 검증하고 자신 있게 내놓는 제품, “오늘보다 내일 더 레스케미컬한 브랜드” 그게 저희의 비전이에요.
화장품의 본질은 ‘보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호한다는 이유로 오히려 인공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경우가 많죠. 그게 겉으로는 안 보여도, 결국 삶의 질을 떨어뜨려요.
저희 레스케미는 여러분의 피부를 보호하는 진짜 ‘건강의 방패’가 되고 싶어요.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매일 바르는 건강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국산 유기농 재료로 시작한 브랜드가 한국을 넘어 삶의 질이 떨어진 분들의 피부 건강을 도와드릴 수 있는 그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
레스케미 정경 대표 인터뷰 영상
레스케미는 ‘덜 자극적’이 아니라 ‘진짜 건강한’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자연 유래 원료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되찾게 하는 이 여정이,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 건강한 루틴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알파브라더스는 벤처스튜디오로서, 이 진심 어린 혁신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을 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요즘 뷰티 시장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신제품이 쏟아집니다.
‘비건’, ‘내추럴’, ‘클린뷰티’라는 말도 이제 낯설지 않죠.
하지만 진짜 피부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화장품은 얼마나 될까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 (주)레스케미(Less Chemi)의 시작은 바로 그 단순한 질문에서 비롯됐습니다.
20년 동안 영양학을 가르치던 대표님은 암 투병을 겪으며 피부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게 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면역이 약해지니, 시중의 대부분 화장품이 오히려 자극이 되었던 거예요.
‘자연 유래’, ‘오가닉’을 내세운 제품들도 기대와 달리 따갑고 불편했습니다.
그때부터 대표님은 “도대체 진짜로 안전한 화장품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 한마디에는 단순한 브랜드 철학이 아니라,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절실함과 진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 알파브라더스는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또 하나의 오가닉 브랜드’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 위에 세워진 진심의 브랜드’라고 느꼈습니다.
오늘은 레스케미 정경 대표님을 만나 화장품 이상의 가치, 그리고 진짜 ‘건강을 바르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안녕하세요.‘매일 바르는 건강’, 레스케미 대표 정경입니다.
저희 레스케미는 이름에서 느껴지시듯 ‘Less Chemical’,
즉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화장품을 만들고자 시작한 브랜드예요. 말 그대로, 피부가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저는 원래 20년 동안 영양학을 가르치던 교수였어요. 그런데 2021년에 개인적으로 암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면역이 많이 떨어지니까, 제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는 게 너무 어려운 거예요.
시중에는 ‘오가닉’, ‘내추럴’을 내세우는 제품이 정말 많잖아요. 저도 믿고 써봤는데, 막상 써보니 따갑고 간지럽고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고요.
치료 과정에서 예민해진 피부를 직접 마주했던 당시의 모습 | 출처 : 레스케미 상세페이지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화장품을 안 바르고 살 수 있을까?”근데 그건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비싼 수입 화장품을 써보기도 했는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 “암 환자나 알러지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부자들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까?”
그 질문이 결국 저를 움직이게 했어요.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지금 생각해 보면 무모하지만 진심 어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20년 동안 ‘먹는 건강’을 가르쳤던 교수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생화학, 생리학, 미생물학 같은 기초 데이터에는 익숙했어요.
그러던 중 예전에 일본 유학 시절 접했던 곡물주(술)에서 나오는 효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이번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게 한국의 막걸리였어요. 막걸리는 정말 좋은 곡물 발효주인데, 막상 찾아보면 수입산 원료를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100% 국내산, 유기농 막걸리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전국을 찾아다녔고, 결국 충북의 한 업체를 찾아내 유기농 막걸리 지게미를 공급받게 됐습니다.
그 원료로 국산 갈락토미세스를 직접 추출했고, 이 성분을 ‘정제수’ 대신 메인 베이스로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어요.
유기농 막걸리 발효 성분으로 만든 레스케미의 첫 제품, ‘갈락토미세스 더마 로션’
출처 : 레스케미 상세페이지
당시 저뿐 아니라 암 치료 중이던 환자분들께 테스트를 부탁드리며 개발을 이어갔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 자체가 제 진심을 고객에게 전하고 신뢰로 이어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갈락토미세스를 사용하는 화장품들은 이미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수입산이에요. 일본에서 처음 상용화됐지만, 원전 사고 이후 피폭 이슈 때문에 저는 오히려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료’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막걸리 원료를 사용하는 게 정말 어렵지만, 저희는 그걸 해냈어요. 그래서 “정직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논문에서도 일반 갈락토미세스보다 유기농 갈락토미세스의 효능이 더 높다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요. “갈락토미세스의 등급이 다르다” 이게 저희의 차별점입니다.
고객이 증명한 레스케미의 진심, 와디즈 펀딩 2,000%+ 달성
정말 큰 의미가 있었어요. 처음엔 그냥 “좋은 제품이면 고객이 알아봐주시겠지” 하는 순수한 마음이었거든요.
그런데 펀딩을 하면서 고객분들의 피드백을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났어요.
💬 “이래서 내가 이 일을 시작했구나”
💬 “이건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가 있구나”
또 흥미로웠던 건, 타깃이 바뀌었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질병을 앓는 분들뿐 아니라 젊지만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 많았어요.
결국 지금의 피부 트러블은 ‘질병’이 아니라 ‘환경과 화학물질의 과다 노출’ 문제라는 걸 다시 깨달았죠.
너무 감사한 부분이 많아요. 제가 20년 동안 교수를 했기 때문에 글을 쓰는 일은 익숙했지만, ‘비즈니스’의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논문처럼 열심히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사업은 그와는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알파브라더스 팀과 함께하면서 ‘비즈니스의 관점’을 새롭게 배웠어요.
이 사업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그리고 레스케미를 단순한 소상공인 브랜드가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과 가치관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론칭 제품은 로션이었어요. 로션만큼 많은 분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저희 로션은 그냥 한 번 바르는 게 아니라 밀리지 않게, 여러 번 덧발라도 편안한 제형으로 만들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라인업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립스와 함께 아이크림을 거의 완성 단계에 두고 있고요. 그 과정에서 제가 원료 물질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단순히 제품만 만든 게 아니라 제품의 베이스가 될 원료를 만든 거예요.
올해 IP나래 사업에 선정되어 그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는데, 가장 큰 성과는 화상연고 성분을 활용했다는 점이에요.
IP나래를 진행하면서 선진국에서 이미 시판 중인 화상연고 성분들을 전수 조사했고, 그중에서도 자연 유래 성분만을 리스트업해 6종을 선별했습니다. 이 성분들을 기반으로 저희만의 포뮬러를 새로 개발했어요.
그렇게 완성된 ‘LC-R0688’입니다. 유기농 갈락토미세스와 자연 유래 화상연고 성분 6종을 결합해 만든 특허 물질로, 현재 특허와 상표권을 모두 출원 완료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아무리 ‘레스케미컬’을 주장하며 제품을 만들어도 원료를 구입하는 단계에서 인공화학 물질이 완전히 배제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원료 자체를 직접 만들면서, 처음부터 모든 인공화학 물질을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그게 저희가 이 원료를 개발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해요. 피부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 목적 하나로 이 원료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이 LC-R0688을 중심으로 갈락토미세스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에요. 세럼은 거의 완성 단계고, 나이트크림이나 기미·잡티 완화 앰플, 마스크팩 같은 라인업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갈락토미세스 외에도 좋은 천연 성분들을 더 찾아서 병은 아니지만 이유 모를 피부 불편을 겪는 분들,
붉거나 민감한 피부로 고민하는 분들이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레스케미의 목표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정직한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어요. 대표가 직접 검증하고 자신 있게 내놓는 제품, “오늘보다 내일 더 레스케미컬한 브랜드” 그게 저희의 비전이에요.
화장품의 본질은 ‘보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호한다는 이유로 오히려 인공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경우가 많죠. 그게 겉으로는 안 보여도, 결국 삶의 질을 떨어뜨려요.
저희 레스케미는 여러분의 피부를 보호하는 진짜 ‘건강의 방패’가 되고 싶어요.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매일 바르는 건강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국산 유기농 재료로 시작한 브랜드가 한국을 넘어 삶의 질이 떨어진 분들의 피부 건강을 도와드릴 수 있는 그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
레스케미 정경 대표 인터뷰 영상
레스케미는 ‘덜 자극적’이 아니라 ‘진짜 건강한’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자연 유래 원료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되찾게 하는 이 여정이,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 건강한 루틴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알파브라더스는 벤처스튜디오로서,
이 진심 어린 혁신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을 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