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비즈니스는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는 시장이 아닙니다. 누가 어떻게 팬 경험을 설계하는지가 브랜드의 경쟁력이 되는 시장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인 브랜드 앰프는 조금 특별합니다.
(주) 앰프가 운영하는 팬덤 브랜드 ‘덕질(Duckzill)’의 공식 홈페이지
앰프는 아티스트 기념일을 하나의 축제처럼 만들고, 팬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 수 있는 환경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데뷔일 같은 중요한 기념일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7개국 이상에서 동시에 운영하고 굿즈 제작·이벤트·물류·공간·광고까지 전부 인하우스로 구축해 낸 팀이죠.
덕질(Duckzill)이 운영한 생일카페·팝업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의 현장 모습
실제로 앰프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덕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앰프의 이종석 대표님을 만나 창업 계기부터 글로벌 팬덤 이벤트 운영,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대표님과 주식회사 앰프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POP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덕질(Duckzill)’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앰프의 이종석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K-POP 시장에서 팬덤을 위한 행사나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제작 같은 활동들을 하고 있고요. 특히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데뷔일 같은 기념일에는 팬들과 함께 오프라인 카페 이벤트나 옥외 광고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7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면서 글로벌 팬들과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창업을 결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개발자 친구랑 웹 에이전시를 운영하다가 저희가 자체적으로 맛집 앱을 만들어 출시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방문자가 단 한 명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시장 조사를 하다가 우연히 아티스트 이벤트 카페를 발견했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때 저희가 그 이벤트 카페 정보를 맛집 앱에 업로드해서 제공했는데 MAU가 10만 이상 나오기 시작했고, 그 덕분에 처음으로 투자를 유치하면서 법인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만 제공하다 보니 수익 모델이 없어서 굿즈 제작도 해보고, 팬들이 판매하는 굿즈를 해외로 배송도 해보면서 시장 경험을 쌓았고, 그러면서 저희만의 기회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Q. 덕질의 주요 서비스인 이벤트 기획 대행, 굿즈 제작, 물류, 광고는 어떤 가치와 경험을 담고 있나요?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제작, 콘텐츠 소비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저희가 인하우스 인프라로 구축해서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획·디자인·생산·물류·공간까지 전부 갖추고 있고요.
예전엔 팬덤끼리만 즐기는 행사였다면, 지금은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해서 당일 팬들과 함께 기념일을 축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습니다.
BTS 뷔 생일 카페 이벤트 진행 사례 (출처 : 홈페이지)
아티스트가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Q. 팬덤 산업의 변화 속에서 앰프가 주목한 기회는 무엇인가요?
초창기 K-POP 시장에서는 앨범이나 포토카드, 대형 엔터사나 유통사가 제작한 굿즈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지금은 시장이 커지고 해외 소비력이 커지면서 다양한 사업자들이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팬들은 너무 많은 굿즈와 포토카드를 선택해야 하는, 어떻게 보면 ‘과잉 공급’ 상황이 되었죠.
그래서 요즘 팬들은 아무 굿즈나 사지 않고, 특정 스토리나 콘셉트가 담긴, 혹은 퀄리티가 확실한 콘텐츠를 선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출시한다고 해서 다 팔리는 게 아니라 팬들의 성향·수요에 맞춰 제작해야만 사업자가 살아남는 시장이 된 겁니다.
저희는 그래서 아티스트의 ‘기념일’을 중심으로, 매년 한정판 굿즈를 스토리텔링하여 제공하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앰프가 진행한 대표적인 팬덤 이벤트 사례를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많은 팬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아티스트가 깜짝 방문해서 게릴라 팬사인회를 열기도 하고, 아티스트 가족분들이 대신 팬들을 만나러 오기도 합니다.
아이콘 데뷔 10주년처럼 큰 행사도 저희 공간에서 함께 개최했고요. 작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아티스트 참여도가 훨씬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해외 팬덤을 위한 전시 운영 사례 (출처: 홈페이지)
직접 참여하지 못해도 사인한 선물이나 포토카드를 카페에 보내 팬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 방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Q. 해외에서는 어떤 국가에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나요?
주로 일본, 중국, 대만에서 많이 하고 있고요. 그 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유럽 등에서도 경우에 따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오사카, 도쿄 등 여러 도시에서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은 물류나 현장 운영 등 변수가 많아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인프라와 매뉴얼, 경험이 쌓였습니다.
또 모든 국가를 저희가 직접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현지 파트너사를 두고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3~4년 이상 함께한 파트너들이다 보니 호흡이 잘 맞아 해외 사업을 전개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습니다.
Q. 알파브라더스의 실무 지원 중 실제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여러 지원사업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충북 펀드 연계를 통해 실제 투자 유치까지 알파브라더스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또 지자체 사업이나 마케팅, 운영과 관련된 여러 활동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앰프의 사업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앨범이나 기존 엔터사가 유통하는 굿즈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저희가 진짜 원하고 추구하는 건,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기념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저희 사이트에 들어와 굿즈를 구매하고, 콘텐츠를 즐기고, 다른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과 플랫폼을 만드는 것, 이것이 앰프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팬덤 비즈니스는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는 시장이 아닙니다. 누가 어떻게 팬 경험을 설계하는지가 브랜드의 경쟁력이 되는 시장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인 브랜드 앰프는 조금 특별합니다.
(주) 앰프가 운영하는 팬덤 브랜드 ‘덕질(Duckzill)’의 공식 홈페이지
앰프는 아티스트 기념일을 하나의 축제처럼 만들고, 팬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 수 있는 환경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데뷔일 같은 중요한 기념일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7개국 이상에서 동시에 운영하고 굿즈 제작·이벤트·물류·공간·광고까지 전부 인하우스로 구축해 낸 팀이죠.
덕질(Duckzill)이 운영한 생일카페·팝업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의 현장 모습
실제로 앰프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덕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앰프의 이종석 대표님을 만나 창업 계기부터 글로벌 팬덤 이벤트 운영,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POP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덕질(Duckzill)’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앰프의 이종석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K-POP 시장에서 팬덤을 위한 행사나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제작 같은 활동들을 하고 있고요. 특히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데뷔일 같은 기념일에는 팬들과 함께 오프라인 카페 이벤트나 옥외 광고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7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면서 글로벌 팬들과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개발자 친구랑 웹 에이전시를 운영하다가 저희가 자체적으로 맛집 앱을 만들어 출시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방문자가 단 한 명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시장 조사를 하다가 우연히 아티스트 이벤트 카페를 발견했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때 저희가 그 이벤트 카페 정보를 맛집 앱에 업로드해서 제공했는데 MAU가 10만 이상 나오기 시작했고, 그 덕분에 처음으로 투자를 유치하면서 법인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만 제공하다 보니 수익 모델이 없어서 굿즈 제작도 해보고, 팬들이 판매하는 굿즈를 해외로 배송도 해보면서 시장 경험을 쌓았고, 그러면서 저희만의 기회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제작, 콘텐츠 소비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저희가 인하우스 인프라로 구축해서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획·디자인·생산·물류·공간까지 전부 갖추고 있고요.
예전엔 팬덤끼리만 즐기는 행사였다면, 지금은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해서 당일 팬들과 함께 기념일을 축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습니다.
BTS 뷔 생일 카페 이벤트 진행 사례 (출처 : 홈페이지)
아티스트가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초창기 K-POP 시장에서는 앨범이나 포토카드, 대형 엔터사나 유통사가 제작한 굿즈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지금은 시장이 커지고 해외 소비력이 커지면서 다양한 사업자들이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팬들은 너무 많은 굿즈와 포토카드를 선택해야 하는, 어떻게 보면 ‘과잉 공급’ 상황이 되었죠.
그래서 요즘 팬들은 아무 굿즈나 사지 않고, 특정 스토리나 콘셉트가 담긴, 혹은 퀄리티가 확실한 콘텐츠를 선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출시한다고 해서 다 팔리는 게 아니라 팬들의 성향·수요에 맞춰 제작해야만 사업자가 살아남는 시장이 된 겁니다.
저희는 그래서 아티스트의 ‘기념일’을 중심으로, 매년 한정판 굿즈를 스토리텔링하여 제공하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많은 팬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아티스트가 깜짝 방문해서 게릴라 팬사인회를 열기도 하고, 아티스트 가족분들이 대신 팬들을 만나러 오기도 합니다.
아이콘 데뷔 10주년처럼 큰 행사도 저희 공간에서 함께 개최했고요. 작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아티스트 참여도가 훨씬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해외 팬덤을 위한 전시 운영 사례 (출처: 홈페이지)
직접 참여하지 못해도 사인한 선물이나 포토카드를 카페에 보내 팬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 방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일본, 중국, 대만에서 많이 하고 있고요. 그 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유럽 등에서도 경우에 따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오사카, 도쿄 등 여러 도시에서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은 물류나 현장 운영 등 변수가 많아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인프라와 매뉴얼, 경험이 쌓였습니다.
또 모든 국가를 저희가 직접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현지 파트너사를 두고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3~4년 이상 함께한 파트너들이다 보니 호흡이 잘 맞아 해외 사업을 전개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지원사업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충북 펀드 연계를 통해 실제 투자 유치까지 알파브라더스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또 지자체 사업이나 마케팅, 운영과 관련된 여러 활동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앨범이나 기존 엔터사가 유통하는 굿즈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저희가 진짜 원하고 추구하는 건,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기념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저희 사이트에 들어와 굿즈를 구매하고, 콘텐츠를 즐기고, 다른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과 플랫폼을 만드는 것, 이것이 앰프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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